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임플란트 치료를 빌미로 시술용 수면 진정제를 투여해 여직원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70대 한인 치과의사가 피소됐다. 배윤범(사진) 의사는 LA한인타운에서 수십 년간 병원을 운영해오면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타운에서 잘 알려진 치과의여서 충격을 주고 있다. 배씨는 치과 치료를 빌미로 약물 등을 투여한 뒤 피해 여성을 성폭행하는 사진, 동영상 등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A카운티수피리어법원에 따르면 40대 한인 여성은 2016년 10월부터 배윤범 치과에서 행정업무 담당직원으로 근무했으며 배윤범 (76) 치과의를 상대로 성폭행, 임금 미지급, 실질적 해고 등 13개 위법 사항을 제기하며 지난 11월 배심원 재판을 요청했다. 배윤범 치과는 한인타운내 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와 제임스 우드 코너에 있으며 배씨는 교정과 임플란트 전문의로 서울대학교, USC 치과대학원 등을 졸업한 뒤 1979년 5월에 가주덴탈보드로부터 의사 면허를 받아 40년간 치과의사 생활을 해왔다. 소장에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피해 여성이 병원을 그만두기 직전인 2022년 11월 말까지 병원 내에서 상습적인 성폭행이 이루어졌다는 내용을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비트코인이 전일 급락세를 끊고 상승 반전에 성공, 4만3000 달러를 회복했다. 16일 오전 6시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16% 상승한 4만3020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4만3319 달러, 최저 4만1705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때 4만2000 달러가 붕괴한 것이다. 비트코인 4만2000 달러가 붕괴한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처음이다. 최근 비트코인이 급락한 것은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곧 승인할 것이란 기대로 랠리해 왔다. SEC는 시장의 기대대로 10일 오후 결국 이를 승인했다. 막상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자 투자자들은 차익 실현 매물을 대거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4만2000 달러대가 붕괴했었다. 그러나 오늘은 저가 매수가 유입, 상승 반전에 성공함에 따라 4만3000 달러 대를 다시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한인 변호사가 마틴 루터 킹, 주니어(Martin Luther King, Jr.) 기념 인권대상인 메이저 드럼상(Award of Major Drum for Justice)을 수상해 관심을 모았다. 14일 남부기독교지도회의(SCLC-SC)가 주최한 제 54회 마틴 루터 킹 데이 기념 수상식에서 SCLA-SC측은 김도형 변호사에게 ‘메이저 드럼상(Award of Major Drum for Justice)’을 전달했다. 주최측은 아시안인으로 이 상을 받기는 김 변호사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김 변호사의 마틴루터킹 주니어 인권대상 수상은 김 변호사가 이경원지도자센터(K.W.LEE Center Leadership)를 통한 인권신장 운동과 청소년 지도자 육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시상식이 열린 이날 행사는 마틴 루터 킹 데이 기념주간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약 300명의 미 주류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남부기독교지도회의(SCLC-SC)는 마틴 루터 깅 목사가 민권운동 가들과 함께 1957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부를 두고, 1964년에 LA에서 미국의 비종파 단체로 설립한 유서 깊고 전통 있는
SiliconValley KoreaTV.Radio 데이빗 서 기자 | 마리화나는 치료로 사용하기 위한 과학적 지원과 함께 동일한 제한을 받는 다른 약물보다 남용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로 미국 식품의약국의 연구자들은 스케줄 III 물질로 재분류해한다고 관련 문서를 통해 말한다. 마리화나는 현재 헤로인과 LSD를 포함한 가장 위험한 규제 물질을 위한 스케줄 I로 분류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2022년,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보건 복지부 장관 자비에 베세라와 법무장관에게 연방법에 따라 마리화나가 어떻게 될것인지 검토하는 행정 절차를 시작할 것을 요청했다. HHS 보건부 차관보. 레이첼 레빈은 8월에 마약 단속국에 편지를 썼는데, 그녀는 코데인과 함께 케타민, 테스토스테론, 타이레놀과 같은 "신체적, 정신적 의존 가능성이 보통에서 낮은 약물"을 포함하는 목록인 스케줄 III로의 재분류를 지지했다. 온라인에 게시된 FDA 문서는 법무부에 "과학 및 의학적 증거에 대한 HHS의 평가와 일정 권장 사항을 반영한다"고 HHS는 금요일에 말했다. FDA의 통제 물질 직원의 구성원은 세 가지 기준을 충족하기 때문에 마리화나를 재조정할 것을 권장한다고 문서에 씁니다: 스케줄 I
SiliconValley KoreaTV.Radio | 미국의 대부분 지역에 북극 한파가 덮치면서 추위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14일 미 기상청(NWS)에 따르면 캐나다 대초원에서 쏟아져 내려온 북극 고기압이 미 서북부에서 중동부까지 한파를 몰고 와 며칠째 맹위를 떨치고 있다. NWS는 미 전역에서 총 9천500만명이 이날 자정 기준으로 한파 경보와 주의보, 경계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파 경보와 주의보는 체감온도가 영하 17도(화씨 0도) 아래로 떨어질 때 발령된다. 특히 몬태나주와 노스·사우스다코타주에서는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 56도(화씨 영하 69도)까지 내려가는 혹독한 강추위가 예상됐다. NWS는 "불행히도, 강해진 찬 공기가 한랭전선을 남쪽으로 밀어내면서 이 위험한 추위가 앞으로 며칠 동안 이어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 CNN 방송은 미국 인구의 75% 이상이 앞으로 7일 동안 영하의 기온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남부와 오대호 인근, 북동부 등 지역에는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이 처음 열리는 아이오와주에도 한파와 폭설, 강풍이 동시에 몰아쳐 후보들이 일부 유세 일
# 가수 전인권(69)은 어렸을 적 서울 삼청공원 뒷산에서 열매와 과실 등을 자주 따먹었다고 한다. 1950~60년대 한국은 정말 지독하게 가난했다. 감자·고구마로도 한끼를 때우지 못해 메뚜기·개구리도 잡아먹던 시절이었다. 그래도 그땐 시집·장가 다 가고 아이를 5~10명씩 낳았다. 세계 최빈국에 속했지만 자살은커녕, 악착같이 살았다. 지금 우리나라는 세계 10위안에 드는 부자나라다. 전세계인들이 한국 문화와 음식을 즐기려고 몰려들고 있다. 그러나 출산율은 세계 최저, 자살률은 최고 수준이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국가중 2003년부터 단 한차례 제외하고 줄곧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도대체 왜 그렇게 됐을까. 처음 자살률 1위를 기록한 2003년은 1997년 ‘IMF’ 상황여파로 이해할만했다. 그런데 이후 20년간 1위를 고수한 점을 보면 특정 대통령이나 정치세력의 탓으로 볼 수 없다. 혹자는 군부독재정권이나 수구보수세력이 만든 나쁜 사회구조, 청산되지 않은 과거사 후유증이라고도 주장하지만 1987년 민주화가 된지 이미 37년이 흘러갔다. 정권교체도 계속 이뤄졌고 수많은 개혁조치가 이뤄졌다. 자본가를 비롯 가진 자들 탓, 빈부격차가 가장 큰 요인이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5번 프리웨이 베이커스필드 인근에서 35중 연쇄 추돌 사건이 발생해 11명 사상자가 발생했다. 6일 AP통신과 컨카운티 소방대에 따르면 컨카운티에서 35중 연쇄충돌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충돌한 차량들이 연쇄적으로 겹치고 쌓이면서 인명 피해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해당 고속도로는 거의 24시간 동안 폐쇄된 채 사고 처리를 해야 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사고가 난 곳은 컨 카운티 소속 베이커스필드 서쪽 도로로 이 날 새벽 7시 30분께 발생해 7일까지 24시간 가량 고속도로 통행이 금지되었다고 컨 카운티 소방대의 짐 캘룬 대변인이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이 참혹한 연쇄 추돌사고의 원인은 가시 거리가 3m도 되지 않는 짙은 안개 때문에 앞 차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차량들이 연속해서 추돌한 때문이라고 소방대는 설명했다. 사고 차량들은 거의 800미터에 걸쳐서 겹겹이 쌓여 있었으며 승용차가 17대 거대한 화물 차량이 18대가 포함되었다. 사망자 2명은 현장에서 사망이 선고되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캘룬 소방대 대변인은 KBAK-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도착했을 때 현장에는
SeniorGo 김에녹 기자 | 한인타운 시니어센터가 오는 16일부터 한인 노인들과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한다. 2일 시니어센터는 오는 16일(화)부터 주 5일간 월~금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매일 200인분의 점심 도시락을 선착순으로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무료 점심 도시락 제공 대상은 노인들과 저소득 지역 주민들이며 무료 점심 급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시니어센터에 나와 신청서를 작성하고 바코드 카드를 발급 받아야 한다고 시니어센터측은 밝혔다. 시니어센터가 파격적인 매일 200인분 무료 점심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은 시니어센터측의 지원 요청을 받은 LA시 노인국이 지난해 12월 무료 점심 지원해주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시니어센터 박관일 국장은 “시 노인국의 무료 점심 지원 결정이 이뤄지게 된 것은 지난해 8월 신영신 이사장이 하이메 파체코-오로즈코 LA 시 노인국장의 시니어 센터 방문 당시 무료 점심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시 노인국이 5개월 만에 큰 결정을 내려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노인국이 지원하는 무료 점심은 닭고기와 돼지고기, 소고기, 터키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냉동 도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새해 벽두부터 다운타운 신년회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LA 다운타운에서 열린 신년 파티 현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LAPD는 1일 오전 1시경 2300 포터 스트리트(2300 Porter Street)에서 열렸던 신년파티 행사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총격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쓰러져 있었다고 밝히고, 다른 8명은 부상을 입은 상태로 즉각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중이고, 총격사건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1일 주변 상가나 주택 등의 감시카메라 영상을 수집하고 목격자와 현장에 함께 있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도 진행했다. 하지만 당시 창고형 건물에서 벌어진 파티에 몇명이 참석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히고 허가 여부에 대해서도 아직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호손 지역에서도 총격사건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
SeniorGo 김에녹 기자 |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 중 흉기 습격을 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대표를 실은 헬기는 오후 1시쯤 이륙했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의 '경정맥' 손상이 의심된다는 의료진 소견이 있다고 밝혔다. 부산대병원 앞에서 취재진과 만난 권 수석대변인은 "의료진에 따르면 자칫 대량 추가 출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서울대병원 이송 후 신속히 수술할 것"이라고 했다. '위독한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지금 제가 브리핑한 내용으로만 알아달라"고 했다. '부산대병원에서는 어떤 조치를 취했나'라고 기자들이 묻자 "의료 행위의 구체적 내용은 의료진들의 의견이 나오면 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정정래 최고위원도 부산대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장에서 출혈이 너무 심했다"며 "목이 민감한 부분이어서, 후유증을 고려해서 잘하는 병원에서 해야 할 것 같다. 가족들이 원했다"말고 했다. 경정맥은 목에 있는 정맥을 말한다. 경정맥 손상은 얼마나 위험한 것일까? 서울부민병원 응급의료센터 박억숭 과장은 "목 깊은 곳에 경동맥이, 목 바깥쪽에 경정맥이 있다"며 "경정맥은 경동맥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새해 첫날 미국에서 당첨금 1조1000억원 규모의 ‘잭팟’이 터졌다. 메가 밀리언스와 함께 미국 양대 복권 중 하나인 파워볼 1등 당첨자가 미시간주(州)에서 나온 것이다. 2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새해 첫날인 전날 진행된 추첨에서 6개 번호가 모두 일치하는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이날 우승번호는 12, 21, 42, 44, 49에 파워볼 1이었다. AP통신은 “1992년 파워볼 시작 이래로 새해 첫날 당첨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번 1등 당첨금은 8억4240만 달러(약 1조1043억원)다. 파워볼 역사상 다섯 번째이자, 미국 복권 역사상 열 번째로 큰 액수다. 당첨 티켓은 미시간주의 그랑블랑타운십 푸드캐슬 편의점에서 판매됐다. 당첨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당첨자는 상금을 29년간 연금 형태로 나눠받거나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일시금을 선택할 경우 4억2520만 달러(약 5574억원)를 받게 된다. 한편 파워볼 티켓은 한 장당 2달러(약 2700원)로 미국 45개주와 컬럼비아 특별구,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당첨 번호 추첨은 매주 월요일,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2024년 새해를 맞아 많은 이들이 '새해 목표와 새 결심'을 세웠다. 데이터 분석업체 '유고브'(YouGove)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3분의 1 이상(37%)이 '새해 결심'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결심을 유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유고브' 설문조사에서 "새해 결심을 했다"고 답한 사람 가운데 "이 결심을 올해 내내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 응답자는 36%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 시카고 트리뷴은 2일 한 동기부여 전문가의 조언을 전했다. 시카고대학 부스 경영대학원의 행동과학·마케팅 전문 애옐렛 피시바크 교수는 "결심에 어떤 프레임(frame·틀)을 입히느냐가 장기적 성공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회심리의 원리는 상황을 바꾸거나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는 것"이라며 "행동양식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상황을 바꾸거나, 상황에 다른 프레임을 입혀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기 부여 방법을 배워야 한다"며 2024 새해 결심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7가지 비법을 소개했다. 첫째는 즉각적 보상 찾기. 2016년 피셔바크 교수가 공동 주도한 새해 결심에 관한 연구 결과, 아무리 큰 보상·궁